인천도시산업선교회를 사단법인으로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놀랍고 감격스러울 뿐입니다. 인천지역의 노동.시민사회 그리고 하나님과 교회에 감사합니다.
2021년 6월부터 미문의 일꾼교회 건물이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철거저지 투쟁에 참여하게된 노동.시민사회 구성원들은 인천도시산업선교회가 인천의 노동운동과 민주주의의 뿌리였다는 기억을 끄집어 내었습니다. 기억이 믿음을 낳고 믿음은 인천도시산업선교회를 살려 마침내 창립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참으로 조심스럽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하였습니다. 문명의 대전환의 시기라고도 합니다. 과연 선배들의 헌신과 희생의 토대 위에 잘 설 수 있을지, 지역의 노동.시민사회는 어떤 책무를 줄 지, 응답은 잘 할 수 있을런지 , 미래를 꿰뚤어 볼 수 있는 훈련은조금이라도 되어 있는지, 모든 일이 다 조심스럽습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것부터 잘 하도록노력하겠습니다. 그야말로 경청을 잘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좋은 친구가 옆에 있네."하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정택 목사
사단법인) 인천도시산업선교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