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문장을 읽다, 골목을 잇다
사라져가는 동구의 골목, 시민의 문장으로 다시 잇는다
시민이 만드는 지붕 없는 박물관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재해석하는 주체로 거듭나는, 시민 주도형 문화 생태계를 만듭니다.
인천 동구는 일제강점기 방직공장부터 1970년대 민주노조 운동의 요람, 인천도시산업선교회까지 — 한국 노동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품은 지붕 없는 박물관입니다. 다섯 편의 문학을 따라 그 골목을 걷고, 시민의 문장으로 사라져가는 길을 다시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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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 〈남생이〉 길
1930년대 인천 하층민의 삶을 다룬 현덕의 『남생이』 배경지 탐방. 소설 속 장소들을 걷는 인문학 기행이며, 스마트폰으로 남기는 우리들만의 디지털 골목 아카이빙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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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애 〈인간문제〉의 길
강경애의 소설 『인간문제』 속 '선비'처럼, 수많은 노동자들이 동양방적(현 동일방직)과 화수동 골목을 지나 고단한 하루를 살아냈습니다. 90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그 길을 천천히 다시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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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채 〈언제라도 안아줄게〉 길
1978년 동일방직,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시작된 이야기. 양진채 소설가는 그 시절을 소설 『언제라도 안아줄게』로 담아냈습니다. 저자와 함께 골목을 따라 걷고 그 역사와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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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아키비스트 워크숍
상반기 골목아키비스트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인천의 노동·문화·역사를 어떻게 기록할지 아이디어를 모으는 시민 워크숍입니다. 10월 제물포 문학의 밤도 함께 기획합니다.
+ 자세히 보기조세희 〈난쏘공〉 길
산업화 시대 도시 빈민의 삶을 그린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배경지를 따라 걷습니다.
김중미 〈괭이부리말 아이들〉
괭이부리말(만석동) 아이들의 삶을 그린 소설을 따라 걷고, 여덟 달의 여정을 갈무리하는 〈제물포 노동문학의 밤〉으로 마무리합니다.
시민의 문장으로, 골목을 잇습니다
문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동네의 기억을 함께 걷고 기록할 시민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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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동구는 근대 개항기부터 현대 산업화 시기까지 한국 노동 역사의 상징적 공간이자 문학적 상상력의 보고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재해석하는 주체로 거듭나는 '시민 주도형 문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강경애, 현덕, 조세희, 김중미로 이어지는 문학적 계보를 통해 공간을 입체화하고, 급격한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지역의 공간성을 기록하는 시급한 과제를 시민의 시선으로 수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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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과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시민X시민 X 노동·역사·문학·기행 : 골목아키비스트 5월 탐방안내입니다. 1930년대 인천 하층민의 삶을 다룬 현덕의 『남생이』 배경지 탐방합니다. 소설속 장소들을 걷는 인문학 기행이며, 스마트폰으로 남기는 우리들만의 디지털골목아카이빙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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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아키비스트 6월 기행 ― 강경애 「인간문제」 길 강경애의 소설 『인간문제』 속 '선비'처럼, 수많은 노동자들이 동양방적(현 동일방직)과 화수동 골목을 지나 고단한 하루를 살아냈습니다. 90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그 길을 천천히 다시 걷습니다. 사라져가는 동구의 노동 현장에 문학의 시선을 포개어, 시민이 직접 기억하고 기록하는 골목 아카이브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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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동일방직,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시작된 이야기. 양진채 소설가는 그 시절을 소설 『언제라도 안아줄게』로 담아냈습니다. 7월의 밤, 저자와 함께 골목을 따라 걷고 그 역사와 마주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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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 「시민노동역사문학기행: 문장을 읽다, 골목을 잇다」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인천 동구의 골목을 함께 걷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경애의 『인간문제』, 현덕의 『남생이』, 양진채의『언제라도 앉아줄게』 — 인천 동구를 배경으로 한 문학의 자리를 직접 걸으며, 사라져가는 골목의 기억을 시민의 눈으로 기록해온 상반기였습니다. 무더운 여름 잠시 쉬워가며, 상반기 골목아키비스트, 함께 돌아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인천의 노동·문화·역사, 무엇을 어떻게 남길까 함께 고민해보고 아이디어를 모아보고자 합니다. 또한 10월 제물포 문학의 밤을 함께 기획하며, 프로그램의 의미있는 마무리를 구상하고자 합니다. 관심있고 시간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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